둔촌주공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12월 1일 견본주택 개관

올림픽파크포레온 투시도[사진 현대건설]
둔촌주공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섭니다.

시공사업단인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다음 달 1일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2천032세대 규모로, 이 중 4천786 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9㎡A 10세대 ▲39㎡A 1천150세대 ▲49㎡A 901세대 ▲59㎡A 936세대 ▲59㎡B 302세대 ▲59㎡C 149세대 ▲59㎡D 54세대 ▲59㎡E 47세대 ▲84㎡A 209세대 ▲84㎡B 21세대 ▲84㎡C 75세대 ▲84㎡D 188세대 ▲84㎡E 563세대 ▲84㎡F 47세대 ▲84㎡G 19세대 ▲84㎡H 115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9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인근 도로망 통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위례초(예정), 둔춘초(예정)와 단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등 초·중·고등 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납니다.

논란이 됐던 이른 바 '주방뷰'에 대해서는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에칭(etching)' 유리를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칭 유리는 반투명의 유리로 채광 효과는 살리면서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해 선착순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해당지역, 7일(수) 1순위 기타지역, 8일(목) 2순위 접수가 시작됩니다.

당첨자는 12월 15일(목)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화)부터 17일(화)까지 15일간 진행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은 재건축 현장 내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돼 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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