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3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확대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일제히 상승하며 연말 목표치 달성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각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살펴보면 9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는 23.2%, 케이뱅크는 24.7%, 토스뱅크는 39.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말과 비교하면 카카오뱅크는 1%포인트, 케이뱅크는 0.7%포인트, 토스뱅크는 2.7%포인트로 비중이 확대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각 인터넷 은행이 설정한 비중 목표치는 카카오·케이뱅크가 25%, 토스뱅크가 42%인 점을 고려하면, 3사 모두 이 수치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