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업체 프리시젼바이오가 생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 대덕테크노벨리에 제2공장을 건설합니다.

오늘(7일) 프리시젼바이오 발표에 따르면, 새 공장은 연면적 900평 규모의 2개 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북미와 일본, 이탈리아 진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늘어나는 임상화학 검사기·카트리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는 "동물용 임상화학 제품의 북미 시장 진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을 대비하고 사람용 임상화학 제품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추진을 차질없이 진행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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