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핵산(RNA) 치료제 개발 기업 올리패스가 미국 반다(Vanda) 제약과 RNA 치료제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리패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연구를 진행해 희소 질환 치료제와 면역항암제 관련 RNA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할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올리패스는 설명했습니다.

올리패스는 반다 제약으로부터 300만 달러(약 43억 원)의 계약금과 연구비를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올리패스는 향후 후보물질을 도출하면 독점 개발권과 판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리패스는 RNA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현재 호주에서 고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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