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보험·카드·증권사 등이 취급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 연체 잔액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의 부동산 PF 연체 잔액은 약 1천3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카드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2.5배 증가한 2천290억 원, 증권사의 PF 연체 잔액은 전년비 16% 증가한 1천97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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