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달러당 원화값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돌파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3월 30일(1,391.5원),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같은 해 4월 1일(1,392.0원) 이후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환율은 개장 직후 1,380원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계속 올라 오후 한때 1,388.4원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연고점은 지난달 31일부터 6거래일째 경신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강달러에 따른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에 전날보다 1.39% 내린 2,376.46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1.45%) 내린 768.19에 마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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