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안면마비의 일종인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취소한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비버는 "올해 초 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 때문에 북아메리카 투어를 끝낼 수 없었다"며 "쉬면서 의사와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으로 갔고, 6번의 라이브 공연을 했는데 무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분간 휴식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좋아지겠지만, 쉬면서 좋아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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