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결항입니다"/ 연합뉴스
힌남노의 영향으로 오늘(5일) 전국 공항에서 361편의 항공기가 결행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전국 공항에서 당일 출발 예정이던 220편 가운데 48편이 결항했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제주국제공항의 결향편수가 17편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국제공항이 13편이었습니다.

한편 인천공항에서는 아직 결항이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제주공항은 더불어 오늘 오후 2시부터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내일(6일) 오전 1시께 제주에 가장 근접하며, 오전 7시께 경남 남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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