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으로 인해 오키나와에서 쓰러진 나무/ 연합뉴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서울 유치원과 초·중학교들도 내일(6일) 휴업 또는 원격 수업에 들어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5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유치원 787곳과 초등학교 607곳의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일괄적으로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의 경우 휴업과 원격 수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했고 고등학교는 6일 학사 운영을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오늘 오후 갑작스럽게 결정된 이 사항에 대해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는 휴업으로 인해 집에 있지만, 부모는 모두 출근해야 하는 경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휴업에 들어가면서 곤란한 상황을 마주한 것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