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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는 힌남노/ 연합뉴스 |
화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오전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 먼지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9.0m, 서해 앞바다에서 1.0∼5.0m, 남해 앞바다에서 2.0∼9.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4.0∼12m, 서해 1.0∼10m, 남해 2.0∼12.0m로 예측됩니다.
한편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각이 6일 오전 1시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경남 해안에 도달하는 시점은 오전 7시 전후가 될 예정이며, 오전 9시에는 부산 북북동쪽 80km 지점을 지나겠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힌남노가 남해안을 지나는 시점이 만조 때와 겹치면서 기상청은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비는 전국적으로 5~6일 이틀에 걸쳐 100~300mm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 북서부를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누적 강수량 200mm를 넘겠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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