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노트북/ 연합뉴스
대만 에이수스(ASUS)가 올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LG 양강 구도를 처음으로 깨고 점유율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5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올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조사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시장 점유율 22.7%로 3위인 LG전자보다 6.5% 앞섰습니다.

에이수스는 앞서 상반기 기업용 노트북 시장에서 31만2천851대 출하량을 달성해 삼성(30만7천73대)을 앞지른 1위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2월 경상남도교육청에 교육용 노트북 28만 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하는 등 대규모 공공사업 수주와 온라인 교육 등 신규 시장을 공략한 것이 강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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