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 /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는 충전서비스 제공기업인 차지비와 함께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시범 서비스는 대리주차로만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 커피랩 주차장에서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내비 앱에 주차패스를 등록한 뒤 예약 없이 주차장에 입차해 발레 기사에게 서비스를 요청하면 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범 운영 기간 선착순 500명에게 20분 충전 서비스와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연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별로 제공되던 발레 주차와 전기차 충전을 하나로 통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요금은 발레 이용료(3천 원)에 충전서비스 이용료가 합산된 금액으로 책정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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