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재생자전거는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지자체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재생하고 수리한 자전거입니다.
재생자전거 판매 수익으로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을 마련하고 고용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송파점 1층에 라이트브라더스 팝업스토어를 열어 재생자전거 판매뿐 아니라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한 탄소저감 활동 등 E
SG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생자전거 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탄소저감 활동 실천뿐 아니라 중고 자전거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인 라이트브라더스와의 상생협력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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