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일~3일까지 1만여 명 참여…대전명예안전보안관 '꿈돌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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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6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6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행사는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의로운 시민 버스기사 이병완, 둔산중학교 교사 김하민 님의 안전실천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화재대피 미로탈출 ▲ 완강기·승강기 안전체험 ▲불법촬영 예방 탐지 체험 ▲생존배낭 만들기 등 28개 기관이 운영하는 50여 개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안전'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대전명예안전보안관으로 임명된 꿈돌이가 안전체험에 함께하며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울러 안전마술쇼, 돗자리 재난영화제, 꿈돌이의 안전상식 초성퀴즈 등 가족 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연계행사가 이뤄졌으며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송강초등학교 4학년 이서현 학생이 영예의 퀴즈왕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행사가 일상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더욱 발전된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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