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Ⅰ 임무 수행을 위한 로켓 발사가 다시 한 번 좌초됐다.

1차 발사 시도가 있었던 지난달 말 아르테미스Ⅰ 미션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에서 연료 누출 등 결함이 발견되면서 발사 날짜가 미뤄진 데 이어 2차 시도에서 또 다른 결함이 발견되면서 탐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3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Ⅰ 미션 로켓 SLS 엔진 하단부에서 연료인 액체수소 누출을 감지하고 카운트다운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NASA 발사팀이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위치한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로켓 연료탱크에 약 100만갤런의 초저온 액체수소 연료를 채우는 과정에서 해당 결함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발사팀은 압력이 높다는 경고가 울려 연료 충전을 일단 중단하고 이후 재개했지만 몇 분 뒤 로켓 바닥 엔진 부분에서 연료가 새는 현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NASA는 9월 중순~10월 초에 3차 발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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