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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통/ 연합뉴스 |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사전 예약이 진행된 첫날 19명이 접종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을 사전예약한 인원은 19명입니다.
전날 전체 백신 신규 예약자 수가 1만8천835명인 것과 비교하면 이는 저조한 편입니다.
스카이코비원은 전통적인 백신 기술인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신기술인 리신저리보핵산(mRNA) 방식보다 이상반응 등에 거부감이 적습니다.
그러나 현재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1·2차) 접종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어, 추진단은 앞으로 백신의 교차·추가접종 활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스카이코비원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오는 13일에 가능하며 예약 없이 시행하는 당일 접종은 오는 5일부터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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