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48일간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실적이 2만 1천여 건에 달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는 부산·강릉·여수엑스포·안동역 등 4곳에서 시내 숙소 등으로 여행 짐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주로 이용한 연령대는 20∼30대가 73.2%에 달했으며, 96% 이상이 친절하고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였다고 응답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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