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주요 곡물의 수입 단가가 7개 분기 만에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늘(1일) 공개한 '국제곡물 9월호'에서 4분기 식용·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가 각각 171.0, 163.0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3분기 전망치보다 각각 9.0%, 12.7% 하락한 수준입니다.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가 2분기보다 14.9% 하락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4분기 수입단가지수 전망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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