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호주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조건 없이 승인받았습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ACCC는 오늘(1일) 홈페이지를 통해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제안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CCC는 "이번 합병으로 현재 시드니와 서울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두 항공사가 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노선에는 콴타스와 젯스타가 곧 운항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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