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최근 금리 인상과 거래 침체 여파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서울은 3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주 대비 0.13% 하락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지난주 하락폭(0.11%)에 비해 낙폭이 커진 것입니다.

강남구와 송파구 아파트값은 각각 0.06%, 0.12% 떨어졌으며, 강북지역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노원구(-0.25%), 도봉구(-0.27%), 강북구(-0.20%) 지역도 거래가 끊기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주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다 연말까지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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