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31일까지 '아프리카 산림복원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연수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한국국제산림협력단과 함께 지난 8월 22일~31일까지 에티오피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연수를 시행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산림교육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시혜)은 한국국제산림협력단과 함께 지난 8월 22일~31일까지 에티오피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연수를 시행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 과정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초청 연수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간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습니다.

산림복원·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련해 에티오피아의 정책 수립·실행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본 연수의 목적입니다.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경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복원, 산불관리, 양묘 기술, 산림에서의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과학기술 기반 산불방지, 기후변화 대응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 과정을 구성했습니다.

이시혜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에티오피아의 산림자원 보전과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업(프로젝트) 관리자의 역량을 개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발전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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