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대전 농업인 위상과 새터민 인식 제고에 기여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서 한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대전 새터민단체와 함께 '벼 수확 상생협력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 이하 대전농협)는 지난달 31일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서 한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회장 백석환)·대전 새터민단체와 함께 '벼 수확 상생협력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상생 협력활동은 지난 4월 29일 새터민과 함께 심었던 극조생종 벼를 수확해 9월 중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새농민회 백석환 회장은 "올해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물가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외계층에 이번 쌀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정낙선 본부장은 "오늘 새터민들과의 벼 수확활동을 통해 대전농업인위상과 새터민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다양한 상생 협력사업을 확대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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