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문제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현지시간으로 31일 양국 공동 협의 창구를 제안했고, 미국측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대표단의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이날 2박 3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실장은 "미국의 각 부처가 이 문제를 공유해 한국의 우려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다"며 동맹으로서 함께 논의해보자는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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