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다음달 8조8천억 원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다음 달에 모두 8조8천억 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을 발생할 계획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음 달 중 3조5천억 원 규모의 통안증권이 중도 환매될 예정입니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통안증권은 채권 형태를 띠고 있어 한은이 발행을 줄이면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통안증권 외 다른 국고채 등을 살 여력이 늘어납니다.

이에 채권 수요가 늘어 전반적으로 채권 가격은 오르고 금리는 떨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