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 원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30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3년 예산 정부안을 올해 본예산 607조 7000억 원보다 5.2% 늘린 639조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이번 증가율은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정부는 이번 예산안에서 24조 원 상당의 지출을 구조조정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자는 더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또 공무원 보수 동결을 진행하고, 병장 봉급을 내년 130만 원으로 늘리는 한편, 0세 아동 양육 가구에는 월 7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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