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신도시 건설비 1천916억 원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신도시 건설비가 이같이 반영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된 세종시 신도시 건설비 4천38억원보다 52.6% 적은 것입니다.
행복청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과 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 등 대규모 건설사업이 올해 완공돼 내년 예산이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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