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1·3·4호선 공용 구간 협력회의…시민편의 개선 노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26일) 오후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와 1·3·4호선 전철 운행 안전관리·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26일) 오후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와 1·3·4호선 전철 운행 안전관리·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무, 차량, 관제 등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열차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사고 등 긴급사항 발생 시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열차 지연 해소 등 시민 편의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속이 다른 관제사와 승무원 간 원활한 정보교환을 위해 노선별 관제센터 직통 연락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도권전철 1·3·4호선 노선의 열차 정시율 개선 등 각종 현안사항 해결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시민들이 수도권전철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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