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31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1천419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합니다.
오늘(26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 대상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입니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31억3천만 원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211건도 포함됐습니다.
캠코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이 540건 포함돼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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