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가계소득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1천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2.7%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전 분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다만, 평균소비성향은 1년 전보다 5.2%포인트(p) 하락해 2분기 기준 역대 최저인 66.4%를 기록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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