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는 주말을 맞아 인파로 북적거렸습니다.
17일 벡스코 전시장에는 오전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첫날 3만8천676명이 방문했고 토요일인 16일에는 5만8천468명이 찾았습니다.
일요일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3일간 관람객 수는 10만명을 훌쩍 넘어섭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 6' 전시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기아 부스에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이 밖에 오프로드(비포장도로) 차량 전시회와 야외 자동차 시승장, 각종 체험 행사장 등에도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4년 만에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올해 행사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열립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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