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7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계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71조2천억 원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2조7천억 원 증가하며 한달 전의 약 2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적자 확대는 23조 원 규모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비롯한 2차 추경 사업 지출이 집중된 데 따른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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