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국내 최저수준 소음 '울트라 창문형 에어컨' 출시

캐리어에어컨은 국내 최저 수준으로 소음을 줄이고, 첨단 자외선(UV) 살균 등 기능을 추가한 2022년형 '울트라(Ultra)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소음 문제 개선을 위해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적용해 제품 가동 시 도서관 수준인 32데시벨(㏈)의 저소음 냉방을 구현했습니다.

냉방면적은 18.7㎡(6평형)로 공부방 등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동일 기종 가운데 국내 최초로 'UV-C LED' 살균 기능이 적용돼 위생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18단 바람세기 조절 기능을 적용해 바람 세기를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셀프 클리닝 시스템도 탑재돼 제품 전원이 꺼지면 자동으로 일정한 시간 동안 열 교환기 습기를 제거해 악취와 곰팡이를 억제합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효율을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은 실내 온도에 따른 효율적인 절전 운전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터치 패널인 전면 디스플레이를 켜고 끄는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울트라 창문형 에어컨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을 실현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사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