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모집…스마트오피스 지원도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기업 9개 사와 스마트 오피스 지원기업 10개 사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로 1년 동안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0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로 사업장 소재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우편함 설치와 각종 우편물 수령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또 입주기업과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은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모바일 테스트 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서 게임관련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나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로 본점 이전이 가능한 사업자입니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건강한 게임생태계의 주역인 도내 게임 새싹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을 비롯한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중소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 등 게임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공간 40개실과 스마트오피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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