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LG유플러스 직원이 해외로 도피했다가 자진 입국해 구속 송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LG유플러스 팀장급 직원 A씨를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한 뒤 10일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A씨가 돈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다가 올해 3월 24일 경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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