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소통에 왕도 없다" 지역현장 민생 행보 계속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남양시장을 찾아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후보 제공)
[화성=매일경제TV]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12일 6ㆍ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이후, 연일 지역 현장을 순회하며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오늘(16일) 오전 화성시 우정읍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정 후보의 화성공장 방문에는 지난 화성시장 후보 선출 경선에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던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동행했습니다.

정 후보는 노조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공장 시설과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화성시 노동정책 등 노동 현안에 대하여 토의를 나눴습니다.

기아차 노조 방문 및 간담회를 마친 뒤 정 후보는 곧이어 남양읍에 소재한 화성시 보훈회관에 방문해 보훈단체협의회 화성시지회 관계자들과 만난 정 후보는 보훈명예수당 인상, 보훈단체 지원 등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후 남양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상인, 일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오후에는 동탄복합문화센터에 방문해 한국예술문화 총연합회 화성지회 관계자들과 문화예술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성 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과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문화예술 현안들을 점검했습니다.

정명근 후보는 “‘소통에는 왕도가 없다’는 소신을 가슴 속에 품고 30년간 공직생활을 해왔다”며 “늘 현장과 주민분들을 찾아뵈면 탁상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귀한 지혜와 고견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얻은 지혜를 잘 정돈하고 가다듬어 정책으로 구현시키는 것이 바로 공직자의 임무”라며 “늘 해왔던 일인만큼 믿고 지지해주신다면 시행착오 없이 화성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