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군·구, 산하기관 공공조형물 543점 전수 조사 완료

인천시 조형물(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는 공공조형물 건립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내 모든 공공조형물 543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조형물은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상징조형물(상징탑, 기념비, 상징물 등), 환경시설물(벽화, 분수대, 폭포 등) 및 조형시설물(조각, 공예 등) 등을 말합니다.

인천시, 10개 군·구, 산하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실시한 이번 조사는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철거 실태조사, 상태점검 및 보수여부 등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조사된 공공조형물은 총 543점으로 상징조형물 169점, 환경시설물 136점, 조형시설물 164점, 기타조형물 74점입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와 함께 인천연구원 정책연구과제(인천시 공공예술 개선방안, 2021.)를 참고해 공공조형물 제도를 대폭 정비할 예정입니다.

[임덕철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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