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오리진, 22%대 급등…中 신규 게임판호 발급 대상에 포함

게임 개발업체 네오리진의 전략적 사업파트너인 조이포트가 중국 신규 게임판호 발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네오리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3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네오리진은 전거래일 대비 206원(22.17%) 오른 1천13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네오리진은 자사 대표이사인 리지앙 사장이 설립한 중국 게임 기업 조이포트가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로부터 게임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만에 총 45개 게임에 대한 신규 판호 발급소식을 알렸습니다.

45개 게임 가운데 모바일 게임이 39개를 차지하며 여기에 조이포트가 개발한 캐주얼게임 '삐삐새우 전설'이 포함됐습니다.

조이포트는 이번 판호 발급 재개를 계기로 신작 출시를 가속화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제공 및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조이포트는 네오리진의 게임 개발 협력사이자 최대주주 측이 지분을 보유한 전략적 관계사로 중국 웹게임 분야 탑티어 게임회사입니다.

또 조이포트는 우수한 게임개발 능력과 풍부한 판호 발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오리진 자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들엔젤스'(여신전쟁)의 개발사이기도 합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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