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주요 임원의 대규모 주식 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2시 2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엔비티는 전 거래일 대비 7천350원(-29.52%) 하락한 1만7천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곽근봉 엔비티 이사(등기임원)와 박광연 이사(비등기임원)는 이날 보통주 각 59만1천40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곽근봉 이사와 박광연 이사의 지분율은 7.11%에서 0으로 감소했습니다.

주당 처분 단가는 2만1천613원으로 127억8천192만 원 규모입니다.

엔비티는 지난해 1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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