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이 코스닥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오토앤은 전 거래일 대비 3천400원(29.82%) 상승한 1만4천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토앤은 전날 공모가보다 13.64% 오른 8천8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으나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오토앤은 2008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의 1호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2년 1월 31일 설립됐습니다.

앞서 오토앤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713대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가 범위 4천200~4천8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5천3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4조5천700억 원의 증거금이 몰리면서 경쟁률은 2395.63대1을 기록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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