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 시작…10억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어제(7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모금액 10억 원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시민들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달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며 "많은 분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금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서 카드나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