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코로나19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 32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변이종은 지난달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최초 발견됐으며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홍콩에서 발견됐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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