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의 자회사 엔씨티마케팅의 메타버스 부동산 사업이 주목 받으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엔비티는 전 거래일 대비 2천150원(8.27%) 오른 2만8천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엔씨티마케팅이 개발하고 있는 가상 부동산 거래 플랫폼 ‘세컨서울’ 사전 신청 인원수가 23일 기준 약 12만 명을 돌파하면서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24시간 만에 타일 6만9천300개가 완판, 타일당 100명 신청 제한을 1천 명으로 10배 늘리면서 추가 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세컨서울 개발사 엔씨티마케팅은 엔비티의 100% 자회사입니다.

세컨서울은 실제 서울 지도를 타일 수만 개로 나누고, 이를 이용자가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한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소유권 인증은 NFT 발급을 통해 이뤄지고, 향후 거래나 수익 창출도 지원할 예정으로, 세컨서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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