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내년 완공을 앞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에 '수원수목원 통합브랜드'를 활용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수원수목원 통합브랜드는 '수원'의 초성인 'ㅅ'과 'ㅇ'을 형상화했으며, 계절마다 색상이 변하는 수목원의 특성을 단풍으로 표현해 초록색과 붉은색 조합으로 그려냈습니다.

시는 상징 이미지의 분할된 공간을 여러 톤의 색으로 채워 수목원의 다양한 수종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합브랜드는 일월수목원·영흥수목원의 서식, 증서, 장표(章表), 홍보물, 의류, 차량스티커, 포장지, 픽토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수목원 내·외부 표지판, 안내판에도 통합브랜드가 사용됩니다.

시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서수원권인 천천동에 '일월수목원(가칭)'과 동수원권인 원천동에 '영흥수목원(가칭)'을 조성 중입니다.

일월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1500㎡, 영흥수목원은 14만54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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