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경. (사진=백소민 기자)

[인천=매일경제TV] 인천항만공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인천시 연수구청의 '청년드림마켓'을 지원한다고 어제(30일) 밝혔습니다.

청년 생필품 지원 공간인 '청년드림마켓'은 다음 달 1일부터 운영되며, 3만원 상당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청년드림꾸러미를 가구당 월 1회, 최대 2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2회 이용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일자리정보 복지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청년드림마켓은 기부받은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존 푸드마켓과 달리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마지막주 수요일 오전은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예정돼 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