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핸드백, 지갑 등 가죽제품 개발생산(ODM) 업체로 2015년 6월 시몬느로부터 인적분할해 설립됐습니다.

제조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제공하는 풀서비스 플랫폼으로 높은 생산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3천335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837만 주로, 공모 희망가는 3만9천200원∼4만7천9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3천281억 원∼4천9억 원입니다.

내달 24·27일 기관투자자를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29∼3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0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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