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8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이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됩니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 △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6세대 △44㎡A(일부 테라스 타입) 101세대 △44㎡ART 2세대 △44㎡B_T 1세대 △45㎡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6㎡A_T 19세대 △46㎡B 3세대 △46㎡C 5세대 △49㎡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9㎡B_T 9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됩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아울러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천885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기대됩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9년 기준 서울시 중구의 1~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67.26%를 차지해 서울에서 관악구(72.39%) 다음으로 1~2인 가구가 많습니다.

또한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가 가깝습니다.

또 직선거리 300m 내에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위치해있습니다.

이 밖에 반경 1km 내에 서울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 4가역 등이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깝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서울역점, 광장시장, 방산시장, 중부시장, 남대문·동대문시장, CGV 명동·명동역점 등 생활 인프라도 다양합니다.

이와 함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과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등 체육시설과 종묘, 창덕궁,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관광 명소도 인접해 있습니다.

충무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등이 가깝고, 인근에 동국대, 숭의여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등도 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도 풍부합니다.

남산골공원, 남산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청계천 등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는 남산 조망이 가능합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이 조성되고,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됩니다.

아울러 전 세대에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제공되며,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용면적 38㎡ART, 44㎡ART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넓은 공간에서 캠핑, 개인정원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며 "여기에 아파트 대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현재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8월 중 개관할 예정입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