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들어 두 달간 1조7천억 원의 주택 사업을 수주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은 "상반기(1∼6월) 전체 5조9천155억 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5% 수주액이 늘어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이천 안흥동 3블록 복합개발 사업,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 등을 포함해 약 1조7천억 원을 수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주한 곳들이 수도권의 선호 입지에 위치해 향후 분양 실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연이은 수주로 올 한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도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통한 국내외 개발 사업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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