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와인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맥주를 제치고 주류 수입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와인 수입액이 전년보다 27.3% 증가한 3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수입량으로 따지면 5천400만ℓ, 와인병(750㎖) 기준으로는 약 7천300만병에 달합니다.
반면 맥주 수입액(2억2천700만달러)은 전년보다 19.2% 줄면서 와인에 수입 주류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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