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이 장기화하고 재택근무 인구가 늘면서 가구류 디자인 출원이 급증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가구류 디자인 출원은 2018년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다 2019년 938건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천325건으로 41.3% 급증했습니다.
특히 안마용 의자 디자인 출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평균 2건에 불과했지만, 2019년 22건으로 10배 가까이 늘었고, 지난해에는 51건으로 131.8%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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