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하나투어, 단체 해외여행 가능 소식에 강세

이르면 다음 달부터 단체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는 소식에 항공·여행 관련주가 오늘(9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대한항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천500원(4.59%) 오른 3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도 4.17% 올랐고, 티웨이항공은 14.67%, 진에어는 5.27% 상승했습니다.

하나투어도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100원(3.57%) 오른 9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날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이르면 7월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와 대만 등 방역 신뢰 국가·지역이 우선 검토 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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